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루시바라 루카 (문단 편집) == 선형구속의 페노그램 == 본편 루카 루트인 배덕과 재생의 링크와 같지만 세계선 변동률이 다른 세계선에서 루카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15일에 돌연사한 마유리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잠겨버린 루카는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과 더불어 다른 세계선에서 자신이 남자였다는 사실을 오카베에게 직접 들어 기억에 혼선이 찾아오던 상태였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루카 앞에 오카베가 나타나고. 본편 엔딩에서처럼 루카는 오카베와 함께 죄를 같이 짊어지고 갈 것을 생각하며 마유리의 소원이었던 코미마에서의 코스프레를 해 주기 위해 오카베에게 부탁해 타임 리프 머신에 오른다. 빠르게 움직여도 최소 세 번의 시간 도약이 필요했기 때문에[* 타임 리프를 한 시점은 8월 20일. 즉 15일 오전으로 가려면 세 번은 도약해야 한다.] 서둘러 라보로 가려던 도중. 마유리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오카베의 무덤덤한 반응에 격하게 화를 내는 하시다 이타루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찾아간 라보에는 죽어버린 마유리를 향해 부서진 기계처럼 미안해를 반복하는 오카베의 모습뿐. 아무리 불러도 반응하지 않자 루카는 오카베의 휴대폰을 주워 그 안에 있던 마키세 크리스에게 전화를 해 한 번 더 타임 리프를 시도한다. 도약한 뒤의 시간에서 리프터인 42형 TV를 켜 두기 위해 텐노지 유고와 대화하던 루카는 생각보다 점장이 무서운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마유리의 죽음을 나에에게는 알리지 않았다는 내용을 들으며. 마유리의 존재에게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며 15일로 타임 리프를 성공. 살아있는 마유리를 보자 반가움과 그리움에 그녀를 꼭 끌어안는다.[* 여기서 루카의 아버지인 우루시바라 케이스케가 전 오덕이었다는 사실이 은연중에 언급된다...] 마유리의 예상대로 루카의 코스프레는 대인기를 얻었고. 행복해 하는 마유리와 살짝 굳은 얼굴로 그녀를 지켜보는 오카베를 보며 자기가 시간 이동을 해서 세계선이 바뀌었을 테니 마유리는 아무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한 루카였지만... 세계선의 수렴은 자비없이 마유리를 심장 발작으로 죽게 만들었고, 그 모습을 실제로 본 루카는 사람의 죽음과 운명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시작한다. 아버지에게 '''죽은 사람의 세계는 죽는 순간 끝나기 때문에 사라지는 것일 뿐이며, 신토 및 다른 종교에서 생각하는 사후 세계는 산 자들의 위안을 위한 장치일 뿐'''이라는 말을 들은 루카는 곰곰히 생각한 끝에, 마유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소원이 코스프레를 입어주는 게 아니라, 라보멘 모두가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라는 것과, 자기가 여자로 남아있는 한 그 소원이 절대로 이루어질 리는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렇게 생각한 루카는 오카베가 타임 리프의 영향을 받아 기억이 재구성되었을 때, 코미마에 가지 못했다고 오카베에게 처음으로 거짓말을 하고. 타임 리프를 통해 이틀 전으로 다시 건너가게 된다. 이틀 전으로 돌아온 루카는 크리스와 연락을 해 이제까지의 일을 모두 설명하고 자신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D메일을 어머니 삐삐로 보낼 준비를 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마지막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루카의 말에 의문을 가진 오카베도 타임 리프로 뒤쫓아와[* 타임 리프를 하기 전 주의를 줬을 때 루카가 했던 말인 '''"이런 건 이제 익숙하니까요"'''라는 말로 루카가 한 번만 타임리프를 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루카를 다그친다. 하지만 루카는 모두가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오카베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똑바로 전하고. 오카베도 그 마음을 받아들여 마유리를 꼭 구하겠다는 결의를 확인한 뒤. 17년 동안의 긴 꿈을 스스로 마무리한다... 이후. 세계선 X[* 1.049326%, 슈타인즈 게이트의 가능성 세계선이라는 설정으로 게임에서는 이 수치가 등장하지 않는다. X는 말 그대로 미지수. 미지라는 의미. 다만 엔딩 후 보여주는 다이버전스 미터기에서 수치를 알려준다.]에서 남자가 된 루카는 마유리와 같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오카베를 문병 오고. 여기서 용기를 내 라보멘이 되고 싶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퇴원한 오카베가 직접 야나바야시 신사까지 와서 라보멘 배지를 줬다.] 그 말에 오카베는 넌 오래 전부터 우리와 같은 라보멘이라 하고, 넌 누구보다 강하다는 말을 듣게 된다. 가을로 접어드는 바람을 느끼며, 루카는 이제부터는 왠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